홈페이지 admission.kookmin.ac.kr
전화번호 02-910-4463
교수진 김현성, 김창주, 이현재
커리큘럼
영화사, 영화기술, 시나리오작법, 포토몽타주, 몽타주영화연구, 시네 로망, 영화방송드라마대본창작, 디지털영상편집, 영화제작실습, 시네 마테라피, 사운드디자인, 촬영조명시뮬레이션, 음악영화연구, 영화음 악제작실습, 표현시네마테라피, 영화사운드연구, CG시각효과, 디지털색보정DI, 아트디렉팅과세트개발, 감독연구, 한국영화사, 영상콘텐 츠제작창업실습, 바이럴영상제작실습, 작가주의영화연구, 장편영화 드라마대본개발, 프로덕션디자인워크숍, 온라인영상콘텐츠기획개발, 영화드라마대본분석, 시네마토그래피영화연구, 졸업영화기획제작, 영화분석과비평, 영화텍스트분석, 사제동행세미나, 장르영화연구, 문화예술교육개론, 영화교수학습방법, 연극영화교육론, 연극영화교재 연구및지도법, 연극영화교과논리및논술
학부소개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은 1988년 설립 이래 변화하는 영상 환경 속에서 창의적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2014년 연극영화 전공 분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이후, 영화·방송·OTT 시리즈· 게임 영상·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등 확장되는 제작 생태계를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구축해왔다. 기획과 제작, 이론과 비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융합형 커리큘럼은 발 빠른 대응의 핵심 기반이다. 영화전공의 교육과정은 영상 제작 전 단계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영화사, 영화분석과비평, 장르영화연구 등 이론과 비평 교육을 통해 영화언어의 구조와 미학, 역사적 맥락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커리큘럼은 학생들을 비평적 감각을 지닌 창작자로 성장시 키는 토대를 다진다. OTT·유튜브·숏폼에 대응한 ‘온라인영상콘텐 츠기획개발’ 수업, AI 관련한 교과목을 신설해 기술 융합형 제작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창작 실험을 통해 차세대 영상언어를 탐구한다.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연결은 국민대학교 영화전공의 가장 큰 강점이다. 2016년 설립한 ‘할(HAL) 엔터테인먼트’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영화학과에서 운영하는 학교 기업이다. 학생들은 상업영화·드라 마·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쌓고, 상암 DMC 캠퍼스의 전문 제작사들과 협업한 프로젝트형 수업 및 인턴십 연계를 통해 수업과 현장의 자연스러운 접속을 실현한다. 예술 관에는 연출·촬영·편집·사운드·대시사(대본, 시나리오) 등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용 시설과 전국 최고 수준의 촬영 스튜디오가 갖춰져 있으며, 소니 시네마 라인 카메라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실제 제작 프로세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인 ‘창조산업 인재양성’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인 ‘NC AI’와 협력해 생성형 AI 영상 제작 실습을 정규 과정으로 운영한 점도 눈에 띈다. 국민대학교 영화전공 졸업생들은 이미 현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 걸> (2023)을 연출한 김용훈 감독, <남매의 여름밤>(2020)의 윤단비 감독 등은 작품성과 산업성을 겸비한 창작자로 활동 중이다. 교육과 산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려는 지향. 국민대학교 영화전공은 오늘의 변화에 반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일의 영상언어를 설계하는 창작자를 길러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입시전형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의 정원은 총 13명으로, 이중 수시 실기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한 인원을 제외한 만큼 정시에서 선발한다. 따라서 정시 나군 모집 인원은 수시 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되며, 최종 모집 인원은 12월28일(일)에 국민대학교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정시 나군은 수능 70%, 학생부 교과 30% 전형으로 성적 산출 방법은 국민대학교 모집 요강을 따른다. 원서 접수 사이트(www.uwayapply.com)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12월31 일(수) 오후 6시까지 서류 제출 및 전형료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2026년 1월30일(금) 오후 5시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 대학교 입학 홈페이지(admission.kookmin.ac.kr)를 참조.
AI 시대 영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묻다, 이현재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 교수
-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은 어떤 지원자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지원자가 가진 고유한 감각과 사고 방식이다. 자신만의 언어로 세계를 해석하고 이야기를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영화는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 어내는 예술이다. 오늘날 장비와 기술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소규모 작업이 늘어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협업 능력이 핵심이다. 할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소수 정예로 운영되는 전공 특성상 적극 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학생이라면 더욱 큰 만족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영상 제작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공연예술학부 영화전공은 이러한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전통적인 영화제작을 선호하는 학생도 많지만 새로운 영상 업계로 진출하려는 학생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소수 인원으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프로덕션을 직접 창업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생성형 AI가 영상산업 전반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 서, 영화전공은 기술 변화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NC AI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기존 교육과정에 새로운 방향을 더하고 있다. 단순히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AI 시대의 창작자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