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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올해엔 누구에게 갈까?,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공개부터 <어쩔수가없다>북미 흥행까지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1월22일 배우 대니얼 브룩스와 루이스 풀먼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함성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노미네이션된 작품을 하나씩 호명했다. 먼저 작품상으로는 <부고니아> <F1 더 무비> <프랑켄슈타인> <햄넷>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시크릿 에이전트> <센티멘탈 밸류>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가 후보로 올랐다. 감독상에는 <햄넷>의 클로이 자오, <마티 슈프림>의 조시 사프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폴 토머스 앤더슨, <센티멘탈 밸류>의 요아킴 트리에르, <씨너스: 죄인들>의 라이언 쿠글러가 여정을 함께한다. 배우 부문의 경쟁도 뜨겁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햄넷>의 제시 버클리, <이프 아이 해드 레그스 아이드 킥 유>의 로즈 번, <송 썽 블루>의 케이트 허드슨, <센티멘탈 밸류>의 레나테 레인스베, <부고니아>의 에마 스톤이 경쟁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마티 슈프림>의 티모테 샬라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블루 문>의 에단 호크, <씨너스: 죄인들>의 마이클 B. 조던, <시크릿 에이전트>의 와그네르 모라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에도 눈에 띄는 작품이 있다.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다. 전 세계를 들썩인 만큼 오스카 레이스가 어떻게 마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외 <아르코> <엘리오> <리틀 아멜리> <주토피아 2>가 노미네이트되었다).

한편 골든글로브에서 무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어쩔수가없다>가 미국 현지 박스오피스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12월25일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5개 도시 13개 극장에서 제한 상영을 했던 <어쩔수가없다>는 관객의 호응을 얻어 지난 1월16일부터 전국 695개 극장에 와이드릴리스됐다. 전국 상영을 확대한 첫날에만 88만8천달러의 티켓 매출을 거두며 전체 개봉작 중 9위에 올랐다. 미국 현지에서 <어쩔수가없다>는 북미 개봉 한국영화 중 역대 흥행 2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되며, 북미 지역에서 최종 1천만달러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