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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야기를 세상으로 출항시키다 - ‘2026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를 가다

“저는 첫차 타고 왔습니다.” “저는 첫 비행기요.” 지난 7월1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2층 DMC홀. 행사 시작 전부터 멀리서 온 게 분명한 참석자들의 인사가 곳곳에서 오갔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부산영상위원회(이하 부산영상위)가 주최한 ‘2026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때문이다. 이 행사는 부산영상위가 발굴·지원한 스토리 IP가 실제 작품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마련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지역 창작자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피칭’과 투자배급사, 제작사 등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창작과 산업을 잇는다. 수도권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서울에서 열리며, 올해는 ‘B스킷’(BFC STORY IP KIT)이라는 브랜드를 출범시켜 행사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행사는 7월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으며, <씨네21>은 첫날 현장을 찾았다. 작품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오른 창작자들의 자신 있는 표정을 보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생길 것이다. 이어지는 지면에서는 ‘부산제작사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감독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역시 읽다 보면 작품은 물론, 영화 도시 부산에 대한 호기심이 커질 것이다.

*이어지는 글에서 2026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데이 첫날 스케치와 ‘부산제작사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세 감독과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