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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같은 무늬의 사람들 - <그대, 별처럼>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 히로세 스즈 인터뷰

요코하마 류세이, 히로세 스즈(왼쪽부터).

아늑한 세토내해가 보이는 섬으로 이사 온 17살 카이(요코하마 류세이)는 또래 여고생 아키미(히로세 스즈)와 처음 대화를 나누는 순간 직감한다. ‘너는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동족임을 느끼게 한 상대에게 어떻게 끌리지 않을 수 있을까. 자신처럼 버릴 수도, 떠날 수도 없는 부모의 문제를 안고서도 의연하게 살아가려는 아키미에게 카이는 동질감을 느낀다. 그렇게 둘은 서로만 아는 외로움을 공유하며 누구에게도 쉽게 열지 않았던 마음의 문을 연다. <그대, 별처럼>은 도쿄로 향한 카이와 섬에 남은 아키미가 성인이 된뒤에도 관계를 이어가는 시간을 그린다. 장거리 연애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부터 가족에 대한 책임, 포기할 수 없는 꿈까지, 두 남녀는 삶이 부여한 수많은 선택지에서 각자의 기준대로 답을 찾아간다.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와 히로세 스즈는 17살부터 32살까지의 카이와 아키미를 연기하며, 이들이 내린 선택과 그 안에 담긴 가치관을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했을까. 10월28일 개봉에 맞춰 내한한 두 배우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지는 글에서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 히로세 스즈와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