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ACC)에서 3월19일부터 9월27일까지 <아시아의 장치들>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ACC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아시아의 장치들>은 실험영화와 비디오아트를 아우르는 아시아의 무빙 이미지 작품들로 꾸려져 있다. 지난 10년 동안 ACC가 축적해온 아카이브와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의 주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씨네21>은 직접 ACC를 찾아 <아시아의 장치들>의 전시 공간과 작품들을 소개하고, 전시를 기획한 김지하 ACC 학예연구관과의 인터뷰를 전한다. 덧붙여 이번 전시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들의 소감을 한자리에 모았다. 영화 매체의 테두리가 무척이나 희박해진 요즘이다. <아시아의 장치들>을 거닐며 무엇이 영화라는 제도를 만들었고, 무엇이 영화라는 장치로 작동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어지는 글에서 <아시아의 장치들> 전시 소개와 김지하 학예사와의 인터뷰, 참여 작가의 코멘트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