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돌아온다.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릴 축제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씨네21>은 올해도 전주영화제 미리 보기 지면을 마련했다. 54개국 237편의 초청작 중 문석, 문성경, 김효정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작품과 <씨네21> 기자들이 주목한 작품을 더해 총 9편의 영화를 먼저 소개한다. 개·폐막작을 비롯해 거장의 복귀작, 신예의 화제작, 새 섹션의 문제작 등을 고루 선별했다. 다채로운 특별전의 면면도 살폈다. 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주최하는 ‘조금 낯선 안성기를 만나다’, M+ 홍콩과 협력한 ‘홍콩귀환: 시네마 + 아방가르드’, 1960년대에서 1970년대를 수놓은 ‘뉴욕 언더그라운드 – 더 매버릭스’ 특별전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특별상영 부문에 초대받은 두 감독의 인터뷰를 덧붙인다. 농심이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해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를 연출한 오세연 감독, 김태엽 감독이 ‘인생을 울리는’ 창작의 추억을 들려줄 것이다. 전주영화제 현장에서 발견한 영화 이야기까지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손을 흔들어본다. 전주에서 만나요!
*이어지는 글에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추천과 특별전 소개, 특별상영작 오세연, 김태엽 감독과의 인터뷰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