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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최근 <스파이더맨> 시리즈 한눈에 살펴보기, ‘톰’ 피터 파커의 스토리라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유엔 허가하에 행동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코비아 협정’을 따를 것인지 두고 어벤져스가 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와 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으로 분열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뉴욕 퀸스에 사는 미드타운 과학기술고등학교 2학년생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이다. 시빌 워가 벌어질 당시 아이언맨의 편에 서서 얼떨결에 전투에 참여했지만 아직 어벤져스 멤버로 인정받지 못했다. 스타크 인더스트리와 미국 정부의 합작으로 데미지 컨트롤부가 탄생해 뉴욕에 1500t 이상 퍼져 있는 외계 물질 수거를 감독한다. 관련 수거 사업을 준비했던 사업가 에이드리언 툼스, 즉 벌처(마이클 키턴)는 아이언맨에게 앙심을 품은 뒤 외계 물질을 몰래 수거해 무기로 만들고 밀매 사업을 벌이며 질서를 어지럽힌다. 스파이더맨은 워싱턴 기념비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는 잘 수습했지만 벌처가 저지른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파괴 사고는 아이언맨이 가까스로 막는다. 아이언맨은 스파이더맨에게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면 더욱 가지면 안된다”라고 경고하며 슈트를 수거한 뒤 피터에게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평범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던 피터는 홈커밍 파티가 열리는 날, 어벤져스 본부가 뉴욕 업스테이트로 이전할 때 벌처가 위험한 무기들을 훔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피터는 최첨단 슈트가 아닌 허름한 복면을 쓰고 벌처를 막아낸다. 슈트가 아닌 자신만의 힘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타노스(조시 브롤린)가 우주의 절반을 소멸시키면서 스파이더맨도 먼지처럼 사라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인피니티 워 이후 흩어졌던 어벤져스가 의기투합해 인피니티 스톤을 다시 모아 우주에서 사라진 절반의 생명들을 5년 만에 되돌린다. 스파이더맨도 돌아와 타노스와 전투를 치르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언맨을 잃는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블립으로 5년 만에 살아 돌아온 피터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동급생 MJ(젠데이아)에게 마음을 고백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던 중 선생님, 친구들과 유럽 여행길에 나서고, 첫 여행지인 베니스에서 거대한 물기둥처럼 생긴 괴물의 공격을 받는다. 다중우주 속 다른 지구에서 온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런홀)가 이 괴물을 막아낸다. 닉 퓨리(새뮤얼 L. 잭슨)가 나타나 아이언맨이 피터에게 남긴 안경을 전해준다. 그리고 에이전트 힐(코비 스멀더스), 미스테리오는 그 괴물이 공기, 물, 불, 흙으로 만들어진 엘리멘탈이라고 설명하며, 48시간 후에 프라하에 나타날 예정이니 동행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피터는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일 뿐”이라며 거절한다. 한편 닉 퓨리에게 전해받은 안경은 아이언맨의 증강현실 보안 방어 시스템 ‘이디스’였다. 이디스는 스타크 글로벌 보안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고 방위 위성은 물론 모든 주요 통신망을 해킹할 수 있는 도구다. 아이언맨은 자신의 후계자로 스파이더맨을 점찍어서 모든 권한을 넘겼지만, 아직 자신이 미숙하다고 생각한 피터는 이디스를 미스테리오에게 건넨다. 미스테리오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일했다가 해고당한 홀로그램 전문가였다는 반전이 드러난다. 미스테리오는 드론으로 홀로그램을 만들어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전자기 펄스로 폭발을 일으킨 것. 스파이더맨은 보이는 것 대신 직감을 믿으며 미스테리오와 맞서서 이긴다. 그리고 MJ와 연인으로 발전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폭로하는 영상이 세상에 공개된다. 이제 전세계인이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피터는 미스테리오 살인자로 몰린다. MIT 진학을 희망했던 피터, MJ, 네드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입학을 거절당한다. 친구들의 미래를 망쳤다고 자책하던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코프콜의 룬’을 통해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란 진실을 사람들이 잊도록 주문을 건다. 피터가 중간에 MJ, 네드 등 친밀한 사람들만은 자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주문을 바꾸면서 그의 존재를 아는 다중우주 속 모든 존재가 이 세계로 끌려온다. 닥터 옥타비우스(앨프리드 몰리나), 그린 고블린(윌럼 더포) 등 빌런들이 각자의 스파이더맨에게 목숨을 잃기 전 이 세계로 포획돼왔기에 피터는 그들을 치료해 돌려보내려 한다. 그러나 피터의 선의가 무색하게 그린 고블린은 “너의 약점은 도덕성”이라며 메이 큰엄마(마리사 토메이)를 죽인다. 배우 토비 맥과이어, 앤드루 가필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까지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꼬여가고, 결국 피터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모든 사람이 자신을 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제 피터 파커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2026)

사진제공 소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