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입체로 담은 동심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우형 촬영감독(왼쪽). 3D영화 도전은 김우형 감독도 처음이다. 김태용 감독에게 열심히 자기 의견을 설명하는 김수안. 십년 뒤가 기대되는 아역 배우다. 계속되는 NG 탓에 김밥을 계속 먹게 된 유지성은 점점 배가 불러온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6살 유지성과 8살 김수안에게 맞춤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3-12-13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귀로 영화를 본다는 것 “저는 여러분들이 잘해낼 거라 믿습니다. 암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 넬로가 조합원들을 독려하는 장면이다. 김성균은 짧은 추임새와 강한 어조로 조합원들을 향한 넬로의 신뢰감을 제대로 표현했다. 모두들 숨죽인 채 배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식구들은 스튜디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배우들 글: 윤혜지 │ 사진: 백종헌 │ 2013-11-29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소녀 안에 할머니 있다 오두리(심은경)는 사실 이 집에 처음 방문하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영혼이 말순이니 제집 드나들 듯할 수밖에 없다. 거침없는 오두리의 기세에 반지하(진영)는 눈치 보느라 바쁘다. 뮤지컬 <친정엄마>를 하느라 한동안 영화를 떠나 있었던 나문희의 반가운 복귀다. 실제로는 걸음도 사뿐사뿐 걷는 천생 여배우지만 카메라만 돌아가면 억척스러운 말순으로 1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3-11-08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아메리칸 몬스터 vs 코리안 몬스터 ‘타구라’와 ‘봉구라’의 대결이라고나 할까,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영화광 입담꾼이 지난 10월11일 ‘오픈토크’로 만났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깜짝’ 부산 방문은 10월12일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 후반부의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 10월7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10회 화정상 시상식(화딩어워드)에 참석했던 그가 “내 영화들과 봉준호 감독의 &l 글: 주성철 │ 사진: 장훈우 │ 2013-11-01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BIFF는 열여덟살이에요~ 아시아영화의 심장이 되겠습니다! 열여덟 번째 생일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은 그 어느 해보다 화려했다. 어머, 나 못 알아보면 어떡해~ 나 조여정이에요~. <정글의 법칙 인 캐리비언> 찍느라 홀쭉해졌어용~. “우리 7년 사귄 커플이에요. 이대로 결혼하면 될까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의 동갑내기 두 배우 옥택연과 이 글: 김성훈 │ 사진: 씨네21 BIFF 데일리 사진팀 │ 2013-10-18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거장 임권택’은 현재진행형 김동호 위원장은 전세계 최고령 현역 감독인 마뇰 드 올리베이라 감독을 언급하며 “지금의 임 감독님 기력이라면 110살까지 20편은 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에 임권택 감독은 “술꾼으로 유명했던 김동호 위원장 덕에 몸이 많이 곯았다. 200살까지 살기는 글렀다”고 웃으며 받아쳤다. 후배 영화인들은 하나같이 임권택 감독이 오래도록 현역 영화인 글: 이주현 │ 사진: 장훈우 │ 2013-10-11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그녀는 누구시길래 클라라는 최근 지상파와 SNS를 통해 무척 빠른 속도로 소비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날 촬영장에도 몇몇 케이블TV 카메라가 쉬지 않고 그녀를 따라다녔다. 물론 그런 분위기는 스스로 더 많이 느끼는 듯했다. <클로젯>을 택한 이유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는 바람에서 시작됐다. 어쨌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촬영보다는 한결 여유로워 좋다”고. 글: 주성철 │ 사진: 최성열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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