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통신원]
[로마] 나폴리의 열정을 빼닮은 영화,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작 <파르테노페>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신의 손>에 이어 다시 한번 고향 나폴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들었다. 이번에 그가 소환한 나폴리의 명물은 목소리로 바다 위 남성을 유혹하는 세이렌, 파르테노페다. 영화 속 파르테노페(셀레스트 달라 포르타)는 무심하면서도 다정하고, 지적이면서도 무례하다. 영화는 예민하고 아름다운 파르테노페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글: 김은정 │
2024-11-18
-
[해외통신원]
[베이징] 중국 극장가에 드리운 잿빛 구름, 중국영화 120주년을 앞둔 지금, 중국영화계의 침체 원인은 무엇인가
중국 극장가에 드리운 잿빛 구름이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중국 극장가의 전통적인 극성수기는 여름방학 시즌과 10월 국경절 연휴이지만, 2024년 이 두 시기의 관객수는 전년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 비교해도 크게 감소했다. 올해 2월에 개봉한 <백엔의 사랑>의 리메이크작 <맵고 뜨겁게>가 34억
글: 한희주 │
2024-11-11
-
[해외통신원]
[베를린] 베를린 언더그라운드 음악에 주목!, 주목할 만한 음악 다큐멘터리 <엘리먼트 오브 크라임: 베를린이 춥고 캄캄해지면>
지금 독일에선 록 밴드 엘리먼트 오브 크라임의 40년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영화 <엘리먼트 오브 크라임: 베를린이 춥고 캄캄해지면>이 화제다. 엘리먼트 오브 크라임은 기타, 트럼펫, 아코디언, 피아노 등 악기 연주에 능통한 스벤 레게너가 1985년 창단한 밴드로, 라스 폰 트리에의 장편 데뷔작인 <범죄의 요소>(1984)에서 이름을
글: 한주연 │
2024-10-21
-
[해외통신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콘텐츠에 주목을 BAFTA TV상,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치하하는 수상 부문 포함하기로
영국영화텔레비전예술아카데미(BAFTA)가 2025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치하하는 수상 부문을 시상식 중계에 포함하기로 했다. 공식 보도에 따르면 BAFTA는 어린이 영화 각본상, 어린이 비영화 각본상, 어린이 제작팀상 등 세 카테고리를 BAFTA TV상에 포함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 결정은 <플레이스쿨>의 전 진행자 플로엘라 벤
글: 손주연 │
2024-10-14
-
[해외통신원]
[델리] 발리우드 흥행 신기록 나올까, <칼키 AD 2898년> <스트리2> 인도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두편의 영화가 인도 박스오피스에서 쌍끌이 흥행 중이다. 프라바스, 아미타브 바찬, 디피카 파두콘 등 걸출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칼키 AD 2898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폐허 도시 카시를 배경으로 한 180분여의 SF 신화 액션 서사극이다. 기원전 3102년부터 서기 2898년까지 오가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힌두신인 칼키다. 칼키는 아비타르 사
글: 정인채 │
2024-09-30
-
[해외통신원]
[파리] 프랑스, 쌍천만 영화 탄생하나?, 파리 극장가, 올림픽 기간에도 2011년 이후 최다 여름 관객 기록해…
파리 극장가에 예상치 못한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2024년 여름, 프랑스 파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연달아 개최하면서 1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파리지앵들은 도시 전체가 번잡할 것을 미리 예감한 듯 일찌감치 휴가지로 떠났고, 파리 극장가는 매주 10편에서 15편의 신작을 걸던 개봉 주기를 바꿔 한주에 두세편만 개봉시켰으며, 몇몇 영화관은
글: 최현정 │
2024-09-23
-
[해외통신원]
[뉴욕] 데드풀과 세레나와 맞붙다, 중소 배급사 네온 배급작 <롱레그스> <뻐꾹!>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선전 중
중소 규모의 영화 제작·배급사 네온이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를 상대로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선전 중이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시작으로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아노라>까지, 5년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북미에 배급하며 화제를 낳은 네온이 호러 스릴러 <롱레그스>와 <뻐꾹
글: 양지현 │
2024-09-02
섹션명
- - 전체기사(94,786)
- - 국내뉴스(15,391)
- - 해외뉴스(6,598)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19)
- - 해외통신원(1,676)
- - 기획리포트(697)
- - 영화제(615)
- - obituary(74)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247)
- - coming soon(591)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82)
- - 도서(3,173)
- - Culture(37)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684)
- - LIST(121)
- - 커버스타(2,499)
- - 인터뷰(944)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48)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61)
- - INTERVIEW(373)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트랜스크로스(6)
- - 편집장이독자에게(1,118)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612)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22)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5)
- - 김민하의 타인의 우주(7)
- - 정지돈의 구름과 멀티태스킹하기(2)
- - 김소미의 편애의 말들(6)
- - 장윤미의 인서트 숏(6)
- - 임수연의 이과감성(5)
- - 영화비평(692)
- - 프런트 라인(175)
- - 시네마 오디세이(20)
- - 남다은 평론가의 RECORDER(5)
- - ARCHIVE(76)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4 부산국제영화제(140)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4 전주국제영화제(31)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FDC - 제77회(2024) - 2024 칸국제영화제(19)
- - 대학탐방(263)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