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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3천년 된 이브와 500년 된 아담의 사랑
-언제부터 뱀파이어영화 연출을 생각해왔나.
=짐 자무시_10여년 전부터? 7년 전에 이 영화와 비슷한 내용의 시나리오를 완성했지만, 투자를 받지 못했다. 2009년 <리미츠 오브 컨트롤>(이 영화와 마찬가지로 인생과 예술에 관한 상념으로 가득한 영화다.-편집자)을 연출한 뒤, 묵혀두었던 시나리오를 재집필해 영화를 만들게 됐다. 이 작품은 호러영
글: 양지현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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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더 많은 뉴요커를 위해
지난 반세기 동안 지식층과 시네필만을 주요 타깃으로 한 콧대 높은 영화제라는 인식이 높았던 뉴욕영화제가 조심스럽게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2일까지 개최된 제51회 뉴욕영화제에서는 총 51편의 장편과 30편의 단편영화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25년간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아온 리처드 페냐가 지난해 은퇴한 뒤 처음으로 새로운 디렉터
글: 양지현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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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코맥 매카시가 우리를 모이게 했고
-출연진이 정말 화려하다. 어떻게 이들을 한 영화로 부를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리들리 스콧_글쎄… 나는 좋은 시나리오는 좋은 배우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출연진은 대부분 내가 코맥 매카시의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바로바로 떠올랐던 이들이다. 시나리오를 다 읽고 나는, 머릿속에 떠오른 그들에게 전화를 했고, 시나리오를 보냈고, 출연하겠다는 답변
글: 손주연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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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과 마이클 파스빈더, 페넬로페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그리고 하비에르 바르뎀과 브래드 피트까지. 영화 <카운슬러>는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감독이 만났으며,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더 로드>의 원작자이자 미국 대중문학계의 가장 뜨거운 작가 중 하나인 코맥 매카시가 각본을
글: 손주연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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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항상 새로운 출밤점에 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캐스트 어웨이>나 <필라델피아>에서의 역할과 현재 역할을 비교해본다면.
=글쎄…. 모두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고 하지만 다른 영화들이기 때문에 연관성이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내가 현재 연기하고 있는 역할들이 나의 다음 작품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배우는 항상, 새로운 출발점
글: 손주연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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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사건의 이면도 다루고 싶었다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당연히 바다에서의 촬영이 아닐까. 영화감독들에게 바다는 정말 피하고 싶은 장소다. 온갖 종류의 문제가 일어나는 곳이 바로 바다니까! (웃음) 평지가 아니라서 항상 이쪽저쪽으로 흔들리는 배, 더군다나 좁은 구명보트에서의 생활은 여러 제약과 문제들이 발생해 힘들었지만, 분명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리더 무세를
글: 손주연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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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작은 구명보트 안에서
영화의 현장감을 좀더 극대화하기 위해 핸드헬드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고 하지만, 영국 출신 감독 폴 그린그래스만큼 이를 잘 활용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두편의 ‘본’ 시리즈나 <플라이트 93> <블러디 선데이>에서 그는 이야기의 견고한 짜임새를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극적 긴장감도 동시에 불러일으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글: 손주연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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