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유분함량 제로, 수분함량 100%! <무사>의 주진모
누가 그를 느끼하다고 했던가. 미간을 가득 메운 진한 눈썹에, 묵직하고 큰 코, 동양인치고는 꽤나 굵직굵직한 이목구비로 달려온 주진모는, 처음 우리에게 이렇게 물었다. “한 게임 더해?” 농구시합 끝에 땀이 흥건한 모습으로 코트에 누워버린 자양강장제 CF 때문인지, 온몸 흠뻑 젖는 춤을 보여준 <댄스 댄스> 때문인지, 가질 수 없어 더욱 집착
사진: 손홍주 │
글: 백은하 │
2001-06-27
-
[커버스타]
악을 훔친 천사, <미이라>의 레이첼 와이즈
똑 부러지는 영국 악센트를 지닌 아가씨 레이첼 와이즈와 1년 만의 만남. 이집트사막의 거대한 모래바람 속에서 피어난 사랑으로 사내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가 한결 원숙한 아름다움으로 돌아왔다. 악령의 부활을 막기 위해 그리고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어지러운 모험 속으로 뛰어들 참이다. <미이라>에 이어 <미이라2>에도 출
글: 박은영 │
2001-06-27
-
[커버스타]
화염에 가린 순수의 그림자, 조시 하트넷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했던 죄이라서…. 전사한 줄만 알고 있던 친구의 연인과 사랑에 빠져버린 청년은 어느날 친구가 살아서 돌아오게 되자 마음으로 겪던 ‘죗값’을 진주만 폭격의 화염 속에 죽음으로 갚는다. 전쟁영화 삼각관계의 익숙한 재탕인 <진주만>의 애정 공식에 변수가 있다면 단연 이 청년 때문이다. 맷 데이먼의 건강함과 영민함에 레오나
글: 백은하 │
2001-06-20
-
[커버스타]
<신라의 달밤> 엽기 삼총사 [4] - 이성재
“왜 안 와, 빨리 찍읍시다.”
이성재에게는 모범생 기질이 있다. 장난 같은 건 잘 치지 않고, 해야 할 일에 정석대로 임한다. “이래서 여배우도 웬만큼 예뻐야지….” 원피스로 갈아입은 김혜수를 보고 차승원이 농담을 건넬 때도, 이성재는 스튜디오 의자 위에서 가만히 그들을 기다린다. 고3 때 어느 한순간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자신을 사로잡기 전
사진: 이혜정 │
글: 최수임 │
2001-06-20
-
[커버스타]
<신라의 달밤> 엽기 삼총사 [3] - 김혜수
왜 좀더 기다리면서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것인지 궁금했다. 3년 만에 선택한 작품의 배역이 그리 크지 않은 조연이었는데도 흔쾌히 승낙했으니. 김혜수가 <닥터K>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라의 달밤>의 민주란은 극중 두 주인공인 기동과 영준이 환심을 사기 위해 애걸복걸, 안절부절하는 미모의 라면집 여사장. 하지만 지금껏 출연한 영화
사진: 이혜정 │
글: 이영진 │
2001-06-20
-
[커버스타]
<신라의 달밤> 엽기 삼총사 [2] - 차승원
차승원이 재밌어졌다. 어색함 없이 제 표정을 발한다. “그건 바로 너야. 거침없는 카리스마.” 주제가 가사는 시원스럽지만 <신라의 달밤>에서 차승원이 재미있는 건, ‘카리스마’ 때문이 아니라 사람 냄새 물씬한 ‘쪽팔림’ 때문이다. 폼생폼사 공중차기를 했다 보기좋게 나가떨어지면서, 때로는 깡패들에게 흠씬 맞고서도, “나니까 이만하지”라고 자존심
사진: 이혜정 │
글: 최수임 │
2001-06-20
-
[커버스타]
<신라의 달밤> 엽기 삼총사 [1]
“오랜만이야.” 차승원은 등장부터 요란하다. 들어오자마자 먼저 와 있던 이성재에게 붙더니 금세 생일 선물로 받은 신발 자랑부터 한다. “나 얼마 전 생일이었던 것 알지. 그런데 누구만 선물을 안 준단 말이야.”
며칠 전 저혈압으로 자리 보전해야 했던 이성재의 샛노래진 얼굴에도 그때서야 웃음기가 번진다. 또다른 인터뷰 때문에 약속시간을 20분이나 어긴
글: 이영진 │
2001-06-20
섹션명
- - 전체기사(93,450)
- - 국내뉴스(15,361)
- - 해외뉴스(6,597)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02)
- - 해외통신원(1,661)
- - 기획리포트(693)
- - 영화제(615)
- - obituary(71)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023)
- - coming soon(577)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68)
- - 도서(3,133)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271)
- - LIST(101)
- - 커버스타(2,428)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36)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56)
- - INTERVIEW(304)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편집장이독자에게(1,092)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587)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15)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영화비평(667)
- - 프런트 라인(158)
- - 프런트 라인(69)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4 전주국제영화제(31)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대학탐방(251)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