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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노스탤지어를 박제화 말라
KBS의 <콘서트7080>이 200회를 맞았다. 벌써 4년이다. ‘동창회 나가는 기분으로 6개월 정도만 진행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던 배철수가 줄곧 진행하고 있다. <콘서트7080>의 200회를 맞아 방송가에서는 10대와 20대에 편중된 TV 음악프로그램의 대안적인 편성이라는 의미부여를 하거나, 트렌드로부터 소외된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글: 차우진 │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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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주의 추천프로] 샐러리맨, 바람나다!
평범한 샐러리맨들이 음악으로 일탈을 꿈꾼다. <오피스 아이돌>은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폴 포츠를 꿈꾸는 샐러리맨들이 자신의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뽐내는 무대다. 19살 이상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이 참여한 예심에서 500 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이들은 모두 8팀. 학원강사, 운수업자, 서울 메트로 직원 등 누구나 내
글: 김미영 │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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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CF 스토리] 그 슬로건, 동의할만 한가?
최근 몇개 브랜드가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라 하고, BC카드는 ‘Beyond Card’를 선언했다. 삼성카드는 ‘생각의 프리미엄’을 말한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겠다, 기존 카드를 뛰어넘겠다, 새로운 생각의 프리미엄을 돌려드리겠다고 장담한다. 세상의 어떤 슬로건도 틀리거나 나쁜 말은 없다. 슬로건만 들여다보면 멋진 말 찾
글: 송진아 │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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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댓글로 보는 TV] 왜 여배우만 갖고 그래?
바야흐로 여배우 수난시대다. MBC 드라마 <종합병원2> 1~2회 방송이 끝난 뒤 김정은의 연기가 입질에 올랐다. “오버 연기 너무 심해요. 두 주먹 불끈 쥐고 입술에 힘주면 그만인가요?”(정형선) “어우버우… 하는 추임새만 넣으면 <파리의 연인>과 똑같습니다. 슬슬 변화를 주실 때가 된 것 같네요.”(정소현)
김정은은 이런 반응
글: 이미경 │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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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인터넷 패러디 문화와 함께 놀다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는 시청률이 10% 미만이라고 얕보기엔 매력이 넘친다. <크크섬의 비밀>이 떠난 자리를 채운 <그분이 오신다>는 사직동 908번지에 사는 못 말리는 가족 이야기다. 세트 속에 갇힌 가족시트콤은 더이상 재미가 없다며 홈쇼핑회사 직원들을 이끌고 섬으로 갔던 시트콤은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인터넷
글: 김미영 │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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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이주의 추천프로] 청나라에도 대장금이?
때는 청나라 말기. 시골 요리사인 꼬마 푸푸는 황실 요리사에 도전한다. 황제를 시해하려는 세력들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감옥에 갇힌 황실 요리사, 할아버지를 구명하기 위해서다. 황실 요리사가 되면 누구든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인권 금메달’의 권한으로 할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 하지만 푸푸의 앞길을 가로막는 방해 공작들이 만만치 않다.
글: 김미영 │
200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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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음악프로의 아슬아슬한 오락
MBC 예능국 여운혁 책임프로듀서의 힘은 ‘사람들’에 있다. 혼자 있을 땐 어딘지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웃기는 짜장면들’을 만드는 재주를 그는 지녔다. 지난 봄까지 이끌었던 <무한도전>이 그랬고, 현재 맡고 있는 <황금어장>과 <명랑히어로>, 첫 방송을 앞둔 <음악여행 라라라>(이하 <라라
글: 이미경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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