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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옵티머스 프라임이 돌아왔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이 공개됐다. 1편이 스펙터클 과잉이라고 좋아하던, 혹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던 관객이라면 단단히 준비하는 게 좋다. 돌아온 마이클 베이의 속편은 60대의 로봇들과 그에 준하는 인물들이 미국과 프랑스와 이집트를 오가며 벌이는 CG 스펙터클 과다복용 아드레
글: 김도훈 │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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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진위 10년을 말한다] 과거 폄하는 그만, 역량을 보여주세요
어느새 10년입니다. 주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국영화 진흥정책이 형성-집행-평가되는 협치(거버넌스) 체제의 중요한 한축을 맡고 있는 영진위 출범 10년을 모른 체하기 어려워 몇 마디 보탭니다.
비전과 목표를 올바로 세우는 정책개발 능력, 세운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집행 능력, 결과를 평가하고 그 평가를 기초로 자기반성과
글: 김혜준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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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진위 10년을 말한다] ‘구조조정’의 산을 어떻게 넘을까
# 투자조합
성장 단백질이자 고도비만의 주범
성장기에 꼭 필요했던 단백질, 혹은 고도비만을 일으킨 주범이다. 영진위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온 투자조합출자는 한국영화의 성장을 양적으로 평가할 때와 질적으로 평가할 때 각각 다른 얼굴을 한다. 투자조합출자는 영진위가 재원을 소진하지 않으면서 자본의 유동성에 장기적으로 대처할 만한 방안으로 고려된 간접지
글: 강병진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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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진위 10년을 말한다] 소통의 구심점, 길을 잃었나
“벌써 10년인가. 그걸 몰랐네.”
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직원은 무덤덤하게 되물었다. 올해 5월28일로 영진위는 창립 10돌을 맞았다. 이날 별다른 기념행사는 없었다. 해당 업무부서 관계자는 “그동안 영진위는 영화진흥공사(이하 영진공)가 만들어진 3월15일(1973년)에 맞춰 창립식을 치러왔다”면서 “예년처럼 이번에도 특별한 자리를 계획하지
글: 이영진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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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10살 영진위, 잘하고 있습니까
1~3기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현 4기의 과제를 말한다
DJ가 영화인들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손잡았던 1997년,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일컫는 말이었다. 원로영화인들이 뿔나서 홍릉을 공격하던 1999년,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계가 청산하지 못한 ‘갈등’의 다른 말로 여겨지기도 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라이방&
사진: 최성열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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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미국 대학생들, 한국영화 이렇게 봤다!
“저 사람들은 방금 이사 와서 아직 정리가 안된 건가요? 왜 바닥에서 저러고 자죠? 침대는 어딨어요?” (<살인의 추억> 중 박두만 형사 부부가 맨바닥에 이불 깔고 자는 것을 보고)
“옛 남자친구를 잊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 꼭 옛 남자친구의 인정과 축복까지 받아야 새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 건가요?” (<엽기적인 그녀>에서
글: 오은하 │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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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마더>의 홍경표 촬영감독에게 직접 듣는 포토 코멘터리
촬영감독인 내가 왜 스틸을 찍게 됐냐고? 사실 처음 스틸을 찍게 된 건 현실적인 이유에서였다. 앵글도 보고, 화면 안의 구성요소를 확인하자는 차원이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그 이유는 정서적인 것에 자리를 내줬다. 물론 현실적 필요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젠 ‘기억’과 ‘추억’이 가장 큰 이유가 됐다. 한 작품 끝날 때마다 꼭 애인과 헤어지는
글·사진: 홍경표 │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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