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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3호 [인터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광국 감독, “감독의 역할은 미지의 배우들을 세상에 알리는 것”
언제부터인가 이광국 감독에게는 ‘홍상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일이 뜸해졌다. <씨네21> 신인감독 발굴 프로젝트 당선작 <로맨스 조>를 시작으로 그는 고유한 작가적 아이덴티티를 품고 확장되어 왔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하고 형식의 복잡성이 곧 영화의 정체성이 되는 작품을 만들어왔던 그의 신작 <동에 번쩍 서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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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3호 [인터뷰] '엄마의 땅' 박재범 감독, “스톱모션은 시간으로 영혼을 만드는 연금술”
3년 3개월. 69분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박재범 감독이 들인 시간이다. 모든 세트와 캐릭터를 손수 만들고, 컴퓨터 그래픽 없이 천이나 스티로폼만으로 오로라와 눈발을 표현했다. 평생 본 적 없는 툰드라의 설원을 공부하려 국내외의 관련 서적, 다큐멘터리를 탐독하고 시베리아를 몇 번이나 직접 오갔다. 한 작품에 쏟은 창작자의 노력을 함부로 가늠할
글: 이우빈 │
사진: 최성열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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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3호 [인터뷰] '페이퍼맨' 기모태 감독, “낀 세대의 설움을 보여주고 싶었다”
<페이퍼맨>은 재밌다. 그래서 이상하다. 갈 곳 없이 굴다리 아래에 모여 사는 이들의 이야기인데도 슬픔보단 웃음의 정취가 가득하다. 만약 이런 <페이퍼맨>의 모순을 느꼈다면 영화의 의도는 완벽히 성공이다. 기모태 감독은 온갖 아이러니를 다룬다. 열심히 살면 실패하고, 착하게 굴면 피해보고, 돈을 벌지만 돈을 잃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글: 이우빈 │
사진: 박종덕 │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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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화보] '커넥트' 오픈토크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배우, 미이케 타카시 감독
<커넥트> 오픈토크는 오후 5시10분부터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40분간 이어졌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커넥트>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연출을 한 디즈니+ 시리즈다. 이번 토크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배우가 참석하여 <커넥트> 현장에 대한 진솔한 이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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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화보] '글리치' 오픈토크 배우 전여빈, 류경수 노덕 감독
영화제를 영화제답게 즐기는 최상의 방법, 게스트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놓칠 수 없다. 올해도 부산을 찾은 많은 스타들 중 온 스크린 섹션의 시리즈들이 먼저 문을 열었다. 10월6일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글리치> 오픈 토크과 <커넥트> 오픈 토크에서는 기대를 한 몸에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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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기획] ‘아바타: 물의 길’③ 존 랜도 프로듀서, “최상의 3D 기술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아바타: 물의 길>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질문하고 싶다. 속편을 만들기로 결심한 뒤 프로듀서로서 가장 고민한 지점은 무엇인가. 전편과는 어떻게 다른 비전을 가져가려 했나.
=첫째로 <아바타>가 왜 그렇게 성공적이었는가를 근본적으로 바라봤다. 그 성공의 열쇠를 안다면 다시 한 번 관객에게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테니까. 제임스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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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국제영화제]
#BIFF 2호 [기획] ‘아바타: 물의 길’② 씨네21이 정리한 5가지 키워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했던 13년의 시간
“<아바타>의 속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한 뒤 2013년에 각본 집필 작업을 시작했다. 두, 세편을 동시적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경험의 완결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는데, 오늘 관람한 푸티지 정도의 퀄리티는 5년 전엔 불가능했고 8년 전, 9년 전에도 당연히 불가능했
글: 조현나 │
사진: 박종덕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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